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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김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로도 유명한 '수산공원' 디저트 카페

by mongEne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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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공원은
디저트 카페로
개장 초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진정한 피곤함을
경험하셨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토요일이고
혹시나 차 막히고 너무 사람이 많을까
하는 걱정에 아침
일찍 출발, 10시 30분쯤 도착했는데
휴가철이 끝나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여유로웠습니다.

이곳은 '수산공원', 몬스터리움',
'오키드키즈카페'
가 있는데

아이들 동반한 가족 분들은
몬스터리움과 오키드키즈카페를
많이 가시네요

저는 수산공원만 방문했습니다.

카페건물은
전면에 1층,2층이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자연채광도 좋고 전망도
괜찮습니다.

정문 옆에는
곰돌이 두 친구가 편하게
앉아 있는데

가운데에서 사진 찍기 좋게
되어 있어요.

건물은 총 3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빵,음료를 주문하는 카페이고

2층은
피자와 파스타를 판매합니다.

물론 어떤 음식을 주문하던
1층, 2층 자리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습니다.

3층은
살아서 가볼 수 있는 천국일까요?

루프탑인데
계속 올라 가면 천국 갈 것 같은
계단
'천국의 계단'
있습니다.


1층 빵&카페


1층은
창가 쪽에 마치
바닷가 해변에 온듯하게
썬베드와 작은 나룻배가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카페는 곳곳이 사진을 찍을
포토존을 만들었는데요

여기도 나룻배 위치가
1층의 포토존입니다.

입구에서 보면
왼편은 빵 판매대가 있고
오른쪽은 음료제조 및 계산대가
있습니다.

정문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매운탕탕빵을 홍보하는
스탠드 광고대가
있습니다.

이 카페의 시그니처 빵이며,
당연히 이 카페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빵이 두 가지가 있는데

'매운탕탕빵' 과 '김포빵'
입니다.

요즘 카페들 보면, 인테리어만
신경쓰고
정작 음료 및 빵등의 맛은 거의
유사한
집들이 많은데,

여기는 이런 시그니처 빵을 만드는 시도가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매운탕탕빵

매운탕탕빵
택배로도 주문이 된다고 하네요

김포빵

김포빵은
김포 지역명을 따서 빵이름을
지었네요.
이름 부터 특색이 있어
좋아 보입니다.


빵들의 종류는 다양한데
빵 매대 앞, 뒤로 모양도 각양각색의
빵들이 군침을 돌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 먹어 보고 싶네요.

잠깐 보실까요


빵들 모양이 보면
다양한 재료들의 자연색으로
색상도 신경을 쓴 듯 합니다.

먹기 아깝게 색상 및 모양이 예쁜
빵들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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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모양의 케익도
재미 있습니다.

음료 및 빵,케익들의 가격은
요즘 대형 카페 수준입니다.
약간 가격대가 있죠?


2층 피자&파스타

2층에선
피자 파스타를 주문,판매합니다.
피자는 화덕에서 굽는
화덕 피자
같습니다.

2층으로 가는 계단으로 올라가
돌아보면
벽면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있고
영상이 계속해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바다 영상인데 이 영상에 고래도
등장합니다.

건물은 철골 구조물로
공장형태의 건물입니다.
그래서 2층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하지만
실내 인테리어를 잘 해놓아서
천장을 올려다 보기전에는
공장같은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2층에서 벽면 디스플레이가
보이는 곳이
2층의 포토존이라고
합니다.

1,2층은 가운데 계단 부분이
뚫려 있는 복층구조라서

1층에서 보면 건물이
무척 커보입니다.

2층에서도 내려다 볼 수 있고요.

하지만 1층 테이블들은
2층에서 바로 보이는 구조는 아니니

1층에 앉았다고 2층 손님들의
눈 요기되는 경우는
적어요.

2층은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
의자들이 있습니다

일반의자, 쿠션형의자, 평상형
등등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겠네요.

물론 자리 선택은
사람들이 적을 때 이야기겠죠.

2층에도 편하게 널브러져 있는
어른 만한 곰돌이 인형 있습니다.

아이들, 특히 애기들이 좋아 하네요.
곰돌이와 아이들 같이 찍은
사진 한장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3층 천국의 계단

3층 옥상엔
이스트 섬 모아이 석상이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천국의 입구인가요?

3층은 천국의 계단에 올라
옥상 바닥을 보면 모아이 석상과
바닥의 그림이 한번에 보이는
광경이 있는데요

제가 더위에 약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그래서 3층은
사진대신 게으른 동영상으로
소개 드립니다.

천국의 계단은 옥상 끝에 있습니다.

이젠 먹어볼 시간....

이곳 저곳 구경 후
브런치 식사겸 몇가지를 주문해
보았아요

이렇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수산공원 밀크티, 롱롱소시지, 김포빵, 딸기 타르트.

딸키 타르트
타르트에 신선한 딸기가 어울려
아주 맛있었어요.


롱소시지 빵은
모양은 지네(?) 처럼 생겼지만

짭짭한 맛이 소시지와 잘 어울려
브런치로 먹기에 좋았습니다.

수산공원의 시그니처빵중 하나인
김포빵
모양만으로는 그 맛을
짐작 할 수 없었어요.

새우가 들어 있다고 해서
반을 갈라 내용물을 확인 해 보니
내용물은 들은게 별로 없더군요.

작은 새우와
토마토등 그리고 소스...

약간의 실망감에
그러나 빵중에서는
가장 저렴한(4천원) 것중에 하나여서
그러려니 하고 먹었는데....

와 이게 새우, 토마토가 있는 부위는
말 할 것 없이

그냥 빵만으로도 된 부위도
간이 되어 있어서,
씹을 수록 고소함과 짭짭함이 어울려
좋은 맛과 식감을 줍니다.

왜 이빵을 전면에 내 세우는지
알만한 맛이었습니다.

서울 근교 김포에 위치하여
접근성은 좋은 카페입니다.

하지만
강화도 들어가는
초지대교 옆에 위치해
있다보니

주말등에는 강화도로 가는
차들로 인하여
도착지 인근 부터 많이 막히는
위치이기도 하고요.

가시려면 시간대를
잘 골라
가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수산카페가 아닌 수산공원이라고
이름 지었듯이

수산공원(카페)외에 몬스터리움, 오키드키즈카페(별도 입장료)도 있어

성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놀이 공원처럼 가볼만 한 곳으로
생각됩니다.

건물에도 고래 그림이 있고
실내 디스플레이에도 바다와
고래영상이
계속 나오는데요

그래서인지 이곳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카페에서도 촬영지 홍보를 하고
있다군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더 많은 분들이 찾으실 것
같네요

독특한 건물 인테리어와
다양한 즐길거리,
그 중 특히 빵과 음료는
맛이 좋아서

주말 드라이브 삼아 구경하고
즐기신다면
괜찮은 선택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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