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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8

2년만의 실내화분의 실키뮤지엄의 개화 집에서 꽃씨심어 꽃을 피워 보려고 시도한 지가 벌써 2년 차입니다. 심은 꽃씨는 실키뮤지엄인데 드디어 드디어 꽃이 피었네요심은 초기에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며 2-3개월 내에 꽃을 피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더군요.3개의 화분이 1개로 남고, 꽃을 피울 듯하다 사그라지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털갈이하는 것처럼 잎이 떨어지고  줄기 맨 위에  잎 몇 개만  남았던 것이  올해 봄이 되면서 앙상한 줄기 마디에서 곁가지가 나오더니 다시 잎이 나기 시작했어요. 곁가지가 나오면서 무언가 풍성한 느낌이 듭니다. 또 그 곁가지에 잎이 나면서 전체적으로 풍성해 보여 마음도 따뜻해집니다.무척 커진 키에 지지대를 세웠어요. 위로만 커지고  곁가지와 잎이 늘어나면서 혼자 서있는 것이 불안 불안해서요.이제 일 주 안에 꽃이.. 2024. 6. 9.
취미로 해보는 실내 화분 꽃씨 심기6 다음 달이면 실키포뮬라 꽃씨를 심은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7월 이면 딱 1년인데... 이젠 꽃을 피우지 않을까 생각돼요. 작년 7월 이후 겨울, 봄에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늦봄부터 지금까지 부쩍 잎도 커지고 키도 커졌어요. 위 사진처럼 줄기 하단에 있던 잎들은 노란색이 되면서 떨어지고 위로는 새 잎이 나며 잎 크기도 기존대비 2배 이상으로 커집니다. 작은 화분에서 서로 자라다 보니 잎들이 간섭이 있었고, 가지치기하듯이 잘 자라지 않던 줄기들은 정리가 필요한 듯해요. 이런 노랗게 된 잎들은 뜯어 줬습니다. 줄기들이 바로 인접해서 있다 보니 잘 자라는 녀석과 왠지 치여서 자라지 않는 녀석으로 구분이 되네요 가지 치듯이 줄기가 굵은 녀석들로 남기고 아쉽지만 잔 줄기들은 잘라냈습니다. 잘라낸 줄기는 키만 작.. 2023. 6. 19.
취미로 해보는 실내 화분 꽃씨 심기 5 꽃씨를 심은지로 오늘기준 8개월 차입니다. 작년 8월에 심었고 걱정스러운 한 겨울을 지나 지금 여기 이렇게 살아 있는 실키포뮬라입니다. 사실 작년 겨울시작할 때 실내에서 키운다고 했지만 겨울을 넘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취미로 해보는 실내 화분 꽃씨 심기 4늦은 여름에 시작해서 잘 자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벌써 5개월차 지나가고 있습니다. 같이 심은 패랭이는 동일 시간동안 다 죽고 한 줄기만 남아, 키래야 고작 5cm인데 상태로 발육부진을 보mong-ee.tistory.com 하지만 겨울 동안 비록 발육은 미미한 상태였으나 죽지 않고 잘 버텨주었고, 올해 3월부터 지금 4월까지 그동안 자란 것에 갑자기 두배로 자라더군요. 무슨 마지막 잎새도 아니고 즉흥적인 충동에 한여름 8월에 심은 꽃씨... 2023. 4. 15.
취미로 해보는 실내 화분 꽃씨 심기 4 늦은 여름에 시작해서 잘 자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벌써 5개월차 지나가고 있습니다. 같이 심은 패랭이는 동일 시간동안 다 죽고 한 줄기만 남아, 키래야 고작 5cm인데 상태로 발육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실키포뮬라는 아래 사진처럼 싱싱합니다. 자라면서 십자방향으로 교대로 잎이 나서 줄기별로 한 5층 정도의 잎을 가진것이 있어요. 한층에서 어느정도 잎이 커져 퍼지면 또 그 가운데에서 다시 잎이 나기시작해서 또 다른 층을 만듭니다. 겨울 되면서 추운날씨가 걱정이었으나 올 11월,12월 따뜻한 날이 많았고, 또 실내에서 키우니 추워 시들일은 없네요. 실키뮤지엄은 기온이 한여름처럼 높아야 잘 자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선선한 날씨에 더 잘 자랍니다. 겨울 접어들면서 날씨때문에 큰 기대없이 이 꼬마식물이 잘 이겨.. 2022. 12. 11.
'부산역' 주변, 1시간 동안 담은 사진으로 보기 기차로 부산역을 방문한지는 대략 20년 전인 것 같습니다. 이미 새 역으로 바뀐지는 알고 있지만 실제로 보게 되니 저에겐 엄청난 변화가 있네요. 저는 부산하면 왠지 모를 낭만적 감성의 기억이 있는데, 1시간 동안 둘러본 부산역 주변의 모습은 비록 예전 아물거리는 기억을 일깨우는 낯익은 모습은 없었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기분으로 집으로 오는 ktx를 타게 하네요.. 2022. 10. 26.
취미로 해보는 실내 화분 꽃씨 심기 3 " 잠깐의 방치에 큰일 날뻔했네요.." 심은지 4일 만에 패랭이 꽃은 싹을 틔운 상태에, 마침 8월 초 휴가라 4일간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집이 아파트 1층이라 무덥고 습한 날씨지만 창문을 닫아 놓고 집을 비울 수밖에 없었어요. 걱정은 되더군요 겨울이 아니라 얼어 죽을 일은 없겠지만, 통풍없이 높은 온도와 습도를 버틸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주방 쪽 쪽문만 열어놓고 그 밑에 화분들을 놓았는데 휴가 복귀 후 보니, 걱정이 현실로.... 화분 흙 표면에 곰팡이가 가득 덮고 있었습니다. 허걱. 부랴부랴 햇볕 쪽으로 내놓고 살살 곰팡이를 긁어냈습니다. 다행히 패랭이는 이상이 없었고 역시나 실키 포뮬라는 그사이도 싹이 올라온 것이 없어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곰팡이 사건이 기억이 잊어버릴 즈음에 드디어 실키..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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