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북쪽 외곽 17번 완주로 옆에 있는
카페로
새로 오픈한 카페입니다.
카페 입구부터 고급 전원주택 같이
꾸며 놓아
들어갈 때 초대받은 집을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정원이 무척 예쁘게 꾸미고 관리되어
파란 잔디만 바라보고 있어도
쌓인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허벅지 높이의 대문이 영업 중에
열려 있는데
문을 지나면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이 'ㄹ' 자 모양을 하고 있고
'ㄹ'자를 벗어나면
넓은 잔디 정원이
짜잔 하고
나타납니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고
2층은 창문이 없어 다락방 느낌이 나고
지붕 모양대로
실내는 삼각형의 천장을 가진
작은 곳입니다.
루프탑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 여름, 겨울은 그렇지만
봄, 가을에는
2층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정원을 내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폭포가 딸린 인공연못은
폭포가 만드는 물살이, 정적인 잔디밭과
사뭇 대비되어
계속 보고 있어도 지루함이 없이
마음이
편해집니다.
카페에 왔으면 맛은 봐야죠
음료 및 케이크의 맛은
최근 다른 카페들과 특별하게
더 하거나 덜 한 점 없이
비슷했습니다.
대형 카페는 전망과 인테리어로
승부하니까요....
통창으로 되어 있는 실내에 앉아,
창문 밖 정원 풍경을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하는
즐거움을 얻어 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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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신경 써서 만들었고
흡연은 아예 카페 밖 주차장에
재떨이를 주차장에 설치해
카페와 완전 분리를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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