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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무료 조식이 진심인 호텔 '베네치아 관광호텔' 순천 베네치아 관광호텔은 이탈리아가 아닌 순천 팔마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모텔이 모여 있는 곳에 있다 보니 도보로 5분 거리에 운동장 건너편에 음식점 및 술집 등이 많더군요. 주로 체인점들이지만 그중 제가 가본 '역전할머니맥주' 에 손님이 제일 많았습니다. 외관은 주변 호텔에 비해 약간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그렇다고 낡거나 그렇지는 않더군요. 그냥 건물 디자인이 상대적으로 올드해 보여서 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8월 초 휴가에 맞춰 예약사이트에서 6월 경 예약을 했는데 3인 예약을 할 때 가격이나 투숙 인원 등의 제약도 있고, 이른 예약임에도 마땅히 맘에 드는 곳이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 호텔이 보였을 때 반신반의했습니다. 이름만 호텔인 모텔인지, 시설은 낙후되었는지 등등... .. 2022. 8. 5.
[전주 맛집] 객리단길 70여 년 전통의 콩나물국밥 '삼백집' 삼백집은 1947년 현 '삼백집' 자리에 개업하여 어언 70여 년 동안 긴 시간을 영업한 노포이며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나온 집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새롭게 점점 뜨고 있는 객리단길에 있습니다. 하지만 현 삼백집은 자리는 같으나 현대식으로 개보수하여 노포의 모습은 없습니다. 비록 시설은 새롭게 바꾸었으나 과거 삼백집의 흔적은 식당 천장을 보면 가게의 부엌, 홀 등 위치를 표시해 놓아 어렴풋이 예전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만 크게 와닿지는 않네요 저는 예전을 모르니까요 ㅎㅎ 하루에 300그릇 이상을 팔지 않아 '삼백집'이라고 불렸지만 가 보니 오는 손님들을 고려해 보면 하루에 천 그릇 이상으로 판매할 것 같아요. 과거는 과거지만 맛을 유지할 수 있다면 또 만들 여건이 된다면 오는 손님 되돌려 보낼 필요야 .. 2022. 8. 5.
[전주 맛집] 토마호크 커틀렛으로 유명한 '라디앙뜨' 전주 객리단길 인근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이 집은 토마호크 커틀렛이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해 봤어요. 출입문이 녹색이라 찾기 쉽습니다. 도보라면 문제없으나 차로 방문이라면 인근 효림 주차장에 1시간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건물 바로 오른쪽에 서문교회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는 가능한 듯합니다. 입구에 '시 보조금을 받아 설치해 무료 개방한다'라고는쓰여 있으나 교회다 보니 평일 외 예배 때는 자리가 없을 듯해요. 또 평일이면 식당 바로 앞 전주 성광교회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예배 때가 아니라면 그냥 잠깐 주차는 가능해 보입니다. 이제 주차를 했으니 맛을 봐야겠죠? 당연한 말이지만 예약 우선입니다. 아님 대기 등록해야 하는데 그래서인지 앞에 포장마차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 앉아 기다립니다. 그래도 허리.. 2022. 8. 5.
[전주] '포랩스커피컴퍼니'(4LABS Coffee Company)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 전주 북쪽 외곽 17번 완주로 옆에 있는 카페로 새로 오픈한 카페입니다. 카페 입구부터 고급 전원주택 같이 꾸며 놓아 들어갈 때 초대받은 집을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정원이 무척 예쁘게 꾸미고 관리되어 파란 잔디만 바라보고 있어도 쌓인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허벅지 높이의 대문이 영업 중에 열려 있는데 문을 지나면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이 'ㄹ' 자 모양을 하고 있고 'ㄹ'자를 벗어나면 넓은 잔디 정원이 짜잔 하고 나타납니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고 2층은 창문이 없어 다락방 느낌이 나고 지붕 모양대로 실내는 삼각형의 천장을 가진 작은 곳입니다. 루프탑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 여름, 겨울은 그렇지만 봄, 가을에는 2층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정원을 내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2022. 8. 3.
[전주 맛집] 객리단 길에서 뼈대삽겹으로 유명한 '몽유도' 전주 몽유도 고깃집입니다. 전주에 두 곳이 있는데 지도에서 검색해 보면 몽유도, 몽유도 신시가지점 이렇게 2곳이 나옵니다. 내가 가본 곳은 객리단 길에 있는 몽유도, 서울에도 무슨 무슨 길이란 별칭을 가진 곳이 많은데 타 지역에도 비슷하게 특화된 거리로 키워나가는 듯합니다. 객리단길은 2015년부터 낙후된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조성되기 시작한 곳이라 하는데 전체적으로 층수가 낮은 건물이 많은 예스러운 동네입니다. 몇몇 집들이 보수하거나 또는 전면 재 건축하거나 해서 카페, 술집, 음식점 등이 드문드문 들어서 있고 그중 제법 유명하게 알려져 손님들이 많이 찾는 집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여러 곳에서 개,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요. 한 1~2년 사이면 나름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2. 8. 3.
[순천 맛집] 허영만의 백반기행 순천 '거시기식당'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나왔던 식당입니다. 식당 왼쪽, 주차장은 아니나 약간의 공터가 있어 주차가 가능한데 주인께서는 식당 앞에도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지붕은 기와, 외벽은 노란색, 간판은 붉은색, 이름은 거시기 .. 찾기는 쉬워요. "믿을만한 허영만 화백 입맛" 식당 벽에는 허영만 화백과 같이 찍은 주인아저씨 내외분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식당 입구는 동네 어는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식당 모습입니다. 이번 방문은 시간대가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다행히 대기 없이 편안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의 모든 음식을 주문해 보고 싶지만 위장이 허락하는 양의 한계가 있어 3인이 돼지고기백반(10,000원), 갈치조림(중)(20,000원) 시켰어요 돼지고기백반이 먼저 나왔고 주인아저씨께서 쟁반에 담아 ..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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