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를 심은지로 오늘기준 8개월 차입니다.
작년 8월에 심었고 걱정스러운 한 겨울을 지나 지금 여기 이렇게 살아 있는 실키포뮬라입니다.
사실 작년 겨울시작할 때 실내에서 키운다고 했지만 겨울을 넘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겨울 동안 비록 발육은 미미한 상태였으나 죽지 않고 잘 버텨주었고, 올해 3월부터 지금 4월까지 그동안 자란 것에 갑자기 두배로 자라더군요.
무슨 마지막 잎새도 아니고 즉흥적인 충동에 한여름 8월에 심은 꽃씨... 이렇게 살아서 계속 지라니 기분이 좋네요.
작년에 같이 심었던 패랭이꽃 씨앗은 다 죽어서 심고 남은 씨앗을 올 3월 중순경 다시 심었어요.
화분은 작년 쓰던 것에 다시 심었고 남은 씨앗 다 바둑판 줄눈처럼 자리를 정하고 다 뿌렸습니다.
한 일주일 후 싹이 나면서 현재는 이렇습니다.
사실 작년 겨울시작할 때 실내에서 키운다고 했지만 겨울을 넘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겨울 동안 비록 발육은 미미한 상태였으나 죽지 않고 잘 버텨주었고, 올해 3월부터 지금 4월까지 그동안 자란 것에 갑자기 두배로 자라더군요.
무슨 마지막 잎새도 아니지만 왠지 겨울사이 죽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 즉흥적인 충동에 한 여름 8월에 심은 꽃씨... 이렇게 살아서 계속 자라니 기분이 좋네요.
작년에 같이 심었던 패랭이꽃 씨앗은 다 죽어서 심고 남은 씨앗을 올 3월 중순경 다시 심었어요.
화분은 작년 쓰던 것에 다시 심었고 남은 씨앗 다 바둑판 줄눈처럼 자리를 정하고 다 뿌렸습니다.
한 일주일 후 싹이 나면서 현재는 이렇습니다.
심은 씨앗 수에 비해서는 대략 20프로 정도 싹을 틔운 것 같아요.
패랭이는 싹이 빨리 나지만 줄기가 가늘고 힘이 부족해서 화분에 물을 주면 물이 바로 안 빠질 경우 물에 의해 자꾸 넘어져요.
그래서인지 자라는 모습 보면 이리저리 넘어지고 그렇게 자라다 보니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실키포뮬라는 참 튼튼한 것 같아요.
이젠 실키포뮬라 꽃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들고 또 이렇게 자라는 것을 보니 꽃이 이쁜 다른 씨앗도 사서 더 심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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