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땅에라 호텔 추천 'Episode Gading Serpong' 깔끔해요

땅에랑(Tangerang) 시는 수카르노하타 공항이 있으며 자카르타에 접견해 있는 시여서 한국으로 치면 서울에 인접한 과천, 안양, 시흥시 뭐 이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일정상 숙박할 일이 있어 호텔을 찾던 중, 지은 지 얼마 안 되었고 깔끔하다는 소문이 있는 에피소드 호텔에 묵어 봤습니다.

새로 지은 신축건물에 호텔이 들어서 있고 건물의 다른 부분은 아직 입주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로텔 로비는 13층에 있습니다.

새로 오픈한 호텔답게 깔끔합니다. 13층로비에 매우 친절한 직원 분이 맞이해 줍니다.

13층 로비 카운터

체크인할 때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편합니다.

13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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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있는데 예약을 달리해서 배정받은 방 구조가 달라서 두 개의 룸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먼저 전망이 좋은 방입니다. 물론 약간 더 비싸죠.

방입구에서 본 방 전경

인테리어가 좋아요

창문에서 본 방 구조

욕조

욕길에 욕조가 있는데 길이는 길지 않아 눕지 못하지만 바닥이 좀 높은 부분이 있어 반신욕도 가능합니다.

욕실입구에 변기가 따로 있습니다.

세면대는 욕실이 아닌 방 입구 문옆에 별도로 있어요

방은 새로 지은 호텔답게 깔끔하며  침대도 푹신 히 니 좋습니다.
13층이 로비여서 룸들은 모두 그 위로 있는데 높아서인지 전망이 아주 좋아요.

창으로 바라본 전망

창밖 전망

호텔 주변으로 높은 건물이 없고 땅에랑이 자카르타가 아니다 보니 창밖 풍경은 탁 트여서 보기 시원합니다.

또 다른 방을 보실까요.  호텔건물이 매우 높기에 H빔구조일 것은 당연하고 방은 개수는 뽑아내야 하니 이런 구조가 되는 것 같아요.

이렇습니다.

입구에본 방에 기둥있는 방

쇼파는 있으나 방의 기둥이 창밖 채광과 풍경은 가려요

방 창쪽 가운데 검은색으로 막아놓은 기둥이 있어서 창밖 풍경이 잘리는 뷰입니다. 그것 외는 다른 방과 모두 같아요.
어쩐지 이방이 약간 더 큰 것 같지만 더 저렴한 이유가 이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 인도네시아에서 이 정도 룸 컨디션이면 아주 훌륭한 축에 들어가니 더 이상 불만은 없었어요.

깨끗한 침대의 좋은 쿠션덕에 편안 잠자리에 들었고 일정상 조식을 먹을 시간이 없어 조식에 대한 평을 할 수 없었던 것이 한 가지 아쉬움입니다.

조식은 못 먹었지만  호텔건물 1층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길 건너에 있는 'Babah  Ramu Dine & Bar'란 것에서 늦은 점식을 먹었는데요.  전날 과음으로 속이 쓰려서인지  주문한 나시고랭 반도 못 먹었습니다. 너무 느끼해서요.  하지만 분위기는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땅에랑 쪽에 숙박하실 기회가 있으면 추천드려요. 이 호텔 말고도 여러 이름 있는 호텔도 있지만 역시 호텔은 새로 지은 것이 젤 좋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