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유명 랜드마크인 '프라 쁘랑' 첨탑이 있는 '왓 아룬' 불교사원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니 방콕여행 중이라면 당연히 가봐야죠. 숙소에서 '아이콘 시암'몰의 야시장컨셉 푸드코트를 보고 점심 식사 후 약 20분 걸려 도착했습니다.
불교국가답게 정말 웅장한 모습의 건축물을 가진 사원입니다.
낮에 사원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네요. 온 세계인종은 다 오는듯합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실 경우 현찰만 됩니다. 현찰 꼭 준비하세요.
입장권을 구입하면 1인당 작은 생수 하나씩 줍니다.
'왓 아룬' 사원은 생각보단 작습니다. 첨탑 한 바퀴 둘러보는데 긴 시간 필요 없지만 그래도 꼭 보세요.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배경으로 사진도 하나 찍어 기념으로 남기시고요.
하지만 역시 '왓아룬'은 야경이죠. 야경을 보려면 강 건너 식당 또는 카페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강건너로 가야겠죠. 5분 만에 도착하는 강을 왕복하는 배를 타면 됩니다.
'왓아룬'을 보면서 강 쪽 방향, 안으로 끝까지 가면 사 원 내 선착장이 나오는데 여기는 아니고요. 그 선착장을 보고 서서 왼쪽으로 쭉 가면 '왓포'로 가는 배가 있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또는 '왓아룬' 출구로 이미 나왔다면 오른쪽 골목을 따라 쭉 가면 '왓포'가는 선착장 표시가 보입니다.
화살표 따라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좁은 길이 나옵니다.
위 사진 속 골목길 끝에 '왓포'가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골목길 끝쯤에 위에 설명한 '왓 아룬' 내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문과 만납니다.
배 탑승료는 5밧입니다. 역시 현찰 준비하세요. 표는 살 필요 없고 그냥 직원에게 돈을 주면 됩니다.
'왓포' 선착장에 5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아무튼 금방 후딱 도착해서 '왓포' 쪽으로 갑니다.
저녁 7시쯤 해가 지니, 저녁을 먹고 '왓 아룬' 야경을 볼 수 있는 것으로 가야죠. 제가 간 곳은 'Eagle Nest Bar'입니다.
살라 아룬 호텔 루프탑인데요, 1층은 태국식당입니다. 태국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야경 봐도 좋지만, 이왕이면 루프탑에서 봐야죠. 관광지라서 음식값이 비싼 편입니다. 간단한 음료 주문으로 야경 볼 수 있으니 이런 바들을 가는 것이 좋을 듯해요.'
해지기 전 바 모습인데요 보시다시피 의자는 좀 불편합니다.
여기는 해가 지는 7시 전후로 사람들이 많아, 난간자리 잡으려면 좀 일찍 와야 해요.
제가 간 날이 때마침 불교행사하는 날이라 술을 팔지 않아서 음료로만 주문했습니다. 칵테일 같은 거 먹으면서 운치를 즐기려는 계획은 다음기회가 되었네요.
음료를 먹다 보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시간별로 '왓 아룬' 모습이 변하는데 정말 아름답네요.
루프탑이 실내가 아니다보니 더운것은 단잠이기는 합니다. 제가 간날은 흐린날이라 그렇지만 해가 있을 경우 위쪽에 타프를 쳐주는데요.. 그래도 더울 듯합니다.
흐린날이라 아름다운 석양은 못 봤지만 그래도 '왓 아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까지 그런대로 견딜 만 했습니다.
루프탑에서 내려올때 1층을 통해 보니 층별로 '왓 아룬' 모습이 달라 보이네요. 1층에선 더 커보인다고 할까? 뭐 그렇습니다.
이글 보시는 분들음 좋은 날씨에 석양도 보고 왓아룬 야경도 보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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