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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파타야 바닷가 석양 보며 식사하는 'Surf & Turf ' beach Club and & Restaurant

by mongEne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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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앞바다 물은 흔히들 더럽다고 이야기합니다.  물 상태는 광안리와 비슷해 보입니다. 그래도 바닷가인데  바닷가만의 운치를 즐겨야겠죠.

한국분들 많이들 가시는 홀리데이인 파타야 호텔, 아마리 호텔이 있는  파타야 비치 쪽 식당등에서도 바닷가에서 석양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파타야비치는 건물들과 해변사이에 도로가 있어  식당에서 바닷가가 잘 안 보입니다.

하지만 서프 앤 터프 식당은  파타야비치에서 더 북쪽으로 가면 나오는 웡아맛해변(Wong Amat beach) 가에 있는데, 해변가에 식당이 바로 붙어 있어 바다를 바라보는데 시야를 가리는 것이 전혀 없어 좋죠.  

서프 앤 터프 식당 입구
식당 오른쪽 건물에서 본 왼쪽 서프 앤 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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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을 지나 바닷가로 걸어가면 식당 입구에 서핑보드가 세워져 있어요.  선셋이라고 써놓았네요.  저는 좀 저녁 일찍 온 편이었는데  역시... 한국분들 이런 곳 잘 찾아요.  주문하고 앉아 있으니 속속들이 입장하십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셨다면 입구에 테이블에 앉아 있는 직원분들에게 이야기하시면 안내해 줍니다.  저는 예약 없이 갔지만  일찍 가서 자리는 문제없이 잡았어요.

입구에서 본 좌우 서프앤터브식당 바로 바다 앞입니다.
바닷가에서 바라본 식당입구 좌우가 모두 서프 앤 터프입니다. 중앙 테이블은 단체 손님 예약자리로 보여요
오른쪽식당 야외자리에서 본 식당 내부자리
왼쪽식당 내 외부자리

 

바닷가 해변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햇볕이.... 쎄내요.  
일찍 오니 이런 단점이 있습니다.  태국은 보니 대략 7시쯤 해가 지니 6시 30분쯤 전후로 오시면 햇볕문제는 없을 듯하지만 그럴 경우는 아마 자리 예약을 미리 하셔야겠습니다.
나름 현지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장소 같아요. 제가 있는 동안 예비 결혼커플이 정장 입고 사진을 찍네요.

바닷가 해변 자리는 이렇습니다.

그네스런 이자리 한국분들 좋아하네요
바다 바로 앞이라서 더운것 빼고는 정말 좋아요 왼쪽식당 해변자리입니다.
오른쪽식당 해변자리

파타야 해변에서 처럼 혼잡하고, 잡상인 같은 해변간이식당이 아닌 진짜 식당이죠?

주문은 간단하게 했어요
팟타이, 푸팟퐁커리,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작은 튀김(Deep fried mixes seafood)과 음료와 맥주입니다.

서프 앤 터프 팟타이
뿌팟퐁커리와 밥

여억시...  관광지라 가격은 뭐 한국과 유사합니다.

영수증

1,551 THB이니 대략 57,500원이네요.  양은 작아요. 저희  3인인데 약간 부족하네요.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양이 작은 것이지 맛이 좋아요. 다만 사이드 메뉴 튀김은 추천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곳은 맛보러 오는 집은 아니고 풍경의 추억을 남기는 집입니다. 크게 불만은 없었어요.

식사 후 식당 주변 해변을 좀 걸어 봤는데 해변은 작고 수심은 깊은 편입니다.

서프 앤 터프 해변
서프 앤 터브 해변
서프 앤 터프

해변가지만 번잡하고 시끄럽지  않고 파도소리 들으며 식사를 하다 석양을 보는 기분은 좋을 듯합니다.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여행의 낭만적 추억을 남기기에는 좋은 식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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