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는 특별히 볼 만한 곳은 없습니다. 휴양지니까요. 하지만 오래된 고대 유적지는 아니지만, 한 사람의 집념으로 만들어진 정말 꼭 가봐야 할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sanctuary of Truth Museum'입니다.
태국은 너무나 많은 한국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이기에 이 박물관이 생소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 역시 너무나 많이 들어봤고, 또 TV에서 많이 소개되었던 곳이라 가기 전까지는 그다지 흥미는 없었어요.
오히려 더운 날씨에 빨리 사진이나 찍고 나와야지 하는 소위 인증샷 생각이 더 강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박물관을 오니 이게 생각과 완전하게 다르네요. 정말 그 섬세한 조각들이 환상적이라는 말 밖에는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호텔에서 볼트를 이용 도착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주차장과 매표소가 있습니다. 저는 my real trip을 통해 입장권 구매했는데 바우처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하더군요
매표소에서 바우처로 입장권 교환하면 놀이동산처럼 손목에 종이 표식을 걸어줍니다.
표식을 손목에 두르고 안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입장은 언어별 가이드를 통해 정해진 시간대로 들어갑니다. 어떤 언어던 개인의 필요한 시간에 따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갈 때는 이렇게 들어가지만 간단한 가이드 설명이 끝나면 자유롭게 구경하고 개별적으로 나와도 됩니다.
저는 방문했을 때가 때마침 한국어 설명시간대라서 다수의 한국분들과 같이 들어갔네요.
입장을 기다리면 입구에서 바라본 진리의 성전은 먼 거리임에도 그 웅장함 느껴집니다. 입장하면 이 성전은 아직 건축 중에 있어 작업장에서는 지금도 계속에서 조형물을 나무로 깎아 만들고 있습니다.
조형물 작업장에 진리의 성전 축소판이 있습니다. 여기에 작게 만들어 보고 실제 조형물을 만들어 작업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비율이나 균형미를 보는 듯합니다.
한국어 가이드는 태국 젊고 아름다운 여성 분이 하는데 한국말 발음 아주 좋아서 듣고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친절하게 잘 설명하네요.
미니어처 지나면 이제 진리의 성전이 보여요. 가까이서 보니 좀 더 웅장해 보입니다.
관람은 외관부터 보면서 내부로 들어가서 보게 됩니다.
아래부터는 외면 내면 사진을 쪽 소개합니다. 조각상들마다 서로 간의 색상차이가 있는데 보호용으로 칠하는 페인트 작업 시간차로 보시면 됩니다.
진리의 성전은 내부 외부 어느 곳, 어느 부분 하나에도 평편한 면이 없습니다. 모든 곳에 조각으로 되어있어 그 하나하나 사람의 손길이 안 들어간 곳이 없다 보니 경외감 마저 듭니다.
종교를 바탕으로 이런 건축물이 완공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팔만대장경처럼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걸작 건축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건축물이 현대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 사실이고, 이 성전을 설립한 분의 집념이 정말 대단하네요.
이제 곧 완공이 될 것 같은데요 태국 파타야의 진정한 명물이 탄생되기를 바라며, 후대에도 길이 보전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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