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에 사용할 유심칩을 출국 전에 사전 구입을 했습니다.
코로나전 10여 년 동안 잦은 동남아 출장 시에는 초기에는 도시락와이파이 이후는 통신사 데이터로밍을 사용했어요. 데이터로밍이 별도의 와이파이 기기를 휴대할 필요가 없으니 편하기는 했지만 가고자 하는 국가의 통신망 상태에 따라 편차가 크기는 합니다.
하지만 동남아중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국가정도는 통신망 속도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고 또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유심을 구입했습니다.
태국도 통신사가 여러 개인데 저는 AIS로, 느린 거 못 참는 한국인 성격이라 5G로, 제한받는 것도 싫어하기에 기한한정 데이터무제한으로 했습니다.
3인의 대략 24천 원 정도인데 와이파이 로밍도 비슷한 가격이더군요. 그럼 당연히 휴대 편한 유심칩이 답이죠. 다만 유심칩이 바뀌기에 한국 전화번호로는 전화 수신이 안 되는 단점은 있지만, 일로 가는 것이 아니기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프리페이드, 즉 선불 유심칩이죠. 이젠 태국에서 속도만 잘 나오면 문제는 없겠죠.
태국일정은 파타야 2일 방콕 2일 4박 5일입니다. 이륙 후 휴대폰 비행모드로 켜져 있는 상태에서 기존 유심칩을 빼고 교체한 후, 수안나폼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비행모드는 풀어주니 알아서 통신사 잘 잡아줘요.
뭐 간단하네요 ㅎㅎ 핸드폰은 3대 중 2대가 갤럭시 S21, 아이폰 14 프로였는데 모두 다 비행모드에서 교체했는데 다 잘됩니다.
기간 동안 데이터 사용은 전혀 문제없더군요. 유튜브, 검색, 보이스톡, 음악 스트리밍 전혀 끊김 없이 잘 되었습니다. 한 가지 폰상단에는 LTE+로 뜹니다. 태국은 이 플러스의미가 뭐 빠르다는 의미겠죠? 더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일정 중에 파타야에서 방콕 가는 차편예약에 좀 문제가 있어 현지여행사와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 전화통화도 잘 되네요.(유심칩마다 현지 번호가 적혀 있어요. 넣기전에 적어놓으시면 됩니다)
태국유심은 업체들에서 다양한 데이터플랜으로 판매하지만, 뭐 이것저것 신경 쓰기 싫으시면 저처럼 무제한하세요. 차이나봐야 몇천 원입니다. 그냥 뭐 편합니다.
여행 가신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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