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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춘천]'리버레인 카페'에서 춘천대교 분수쇼를 구경하세요

by mongEne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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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레인 카페 (RIVERAIN)'는 바로 앞에 '중도'와 '춘천대교가 보이는 곳, 춘천시 근화동에 있는 4층 건물의 카페입니다.

리버레인 카페

"리버레인은 두 곳이에요.."


다음 지도나 카카오 네비에서 '리버레인'이라고 검색하면 춘천과 가평 두 군데가 검색되는데, 제가 소개하는 이곳은 '리버레인카페'라고 표시됩니다. 두 곳은 다른 곳입니다. 뭐 이름대로 '강가에'라는 뜻이니 상호가 겹치는 문제가 있네요.

카페 앞에 강은 북한강입니다. 의암댐이 들어서 담수가 되어 의암호라고 부릅니다. 카페 1층부터 4층까지 어느 곳에 앉아도 의암호를 보실 수 있고, 춘천대교까지 있어 더욱 뷰가 좋네요.

카페에서 바라본 춘천대교


또한 건물 앞에 강한 녹색의 인조잔디가 있어 눈에 시원함을 주는데, 마치 리조트 건물 앞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곳 야외 잔디에도 테이블이 설치되어 강을 바라보며 음료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네요.

 

"1층은 정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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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커피와 빵을 판매합니다.


출입구에 춘천대교 분수쇼 홍보안내가 있어요. 분수쇼는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대형 카페답게 많은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데요 사진 수도꼭지 같은 것에서 커피를 만듭니다. 주문하고 지켜보니 주문 수량에 비해서는 제법 빠르게 만들더군요.


커피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타발론이라는 티도 있는데 이것에 대한 설명이 메뉴판에 별도로 있습니다. 저는 딸기 스무디를 먹었는데 근래 먹은 것 중에서는 상급에 들 정도로 맛이 있었어요.

보통 대형 카페들이 베이커리 카페를 표방하여 직접 빵을 만들어 내놓는 것에 비해, 이곳은 빵 종류가 그리 많지 않네요. 아마도 빵을 납품받아 판매하는 듯합니다. 종류도 평범한 편이고요. 이곳의 빵은 커피와 티 하고 함께 즐기는 정도의 판매로 보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설명드린 대로 이곳은 뷰에 좀 더 신경을 썼네요. 건물이 어느 층이던 의암호 뷰를 볼 수 있는 구조로 지어졌어요. 각 층에서 볼 때마다 전망이 약간씩 달라집니다.

1층에서 본 야외

1층에서 보면 짙은 녹색의 잔디 색상에 파란 호수와 하늘이 어울리는 전망입니다. 잔디 위 테이블에서 햇살과 함께 호수를 보며 마시는 커피도 편안한 느낌을 줄 듯합니다.


또한 1층 실내에도 몇 개의 테이블이 있어요.

"2층에서 바라본 호수, 마음 편해.."


2층은 커다란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야외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그래서 2층엔 테라스가 있어요. 아래 사진처럼요.

2층실내에서 찍은 야외풍경

 

2층 테라스에서 본 풍경

2층 테이블 형태는 일반 카페 같은 구조로 가장 테이블이 많아요.

3층은 창을 볼 수 있는 일반의자와 긴 계단식으로 마치 경기장처럼 된 의자로 되어 있고 모두 창쪽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앉아서 바깥 풍경 보기 좋아요.

일반테이블도 모두 창쪽으로 향해있어요


"경기장 관람석 같은 3층"

 

 

 

3층 계단식 테이블에서 본 풍경


4층은 루프탑이며 두 개의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4층 아랫단 테이블

 

4층 윗단 테이블

 

4층에서 본 춘천대교

"하늘과 닿은 4층"

 

4층에서 본 왼쪽 풍경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시야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신선한 공기와 시원한 풍경에 마음까지 시원하게 비우고 온 느낌입니다.
4층까지는 계단으로 이동했는데 계단은 예전 나이트 분위기 조명입니다.


오르내리기 쉽진 않아요. 다행히도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불편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

춘천 멀지 않으니 시간 되시면 한 번 가보세요. 일상의 답답함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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