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혈압측정기 'OMRON HEM-7142T' 자가관리 하기 괜찮네요

혈압은 건강진단의 기본 자료 중에 하나죠.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잘 알려진 뇌졸중, 협심증 등등의  심각한 병들의 출발선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고지혈증이 있어 약 복용과 운동으로 정상수치까지 내려서 안도했는데,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워서인지  그동안 문제없었던 병원 혈압측정치가 높게 나옵니다.  담배도 담배지만 스트레스가 문제겠죠?
혈압약은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하고  또 먹기도 싫고 해서 운동과 식단으로 함 버텨볼 생각인데요. 뭐 미련한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자가관리를 위해서 혈압을 매일 측정 예정으로  오므론 혈압계를 구입했습니다.

오므론 HEM-7142T

오므론 혈압계가 상대적으로 다른 회사제품들에 비해서는 가격이 약간 높네요.  구매 전 제품비교 할 때  측정치의 기록에 관리를 위해  블루투스로 앱과 측정 데이터가  연동을 하는 7142T 제품이, 기능 및 가격이 가장 적합한 것 같았어요.

개봉을 하니 익숙한 모양의 기기들이 나옵니다.

오므론 HEM-7142T 본체

오므론 혈압측정 커프

본체크기는 가로로 핸드폰 1.5개 정도의 길이로 무난한 크기입니다.  외관은 깔끔합니다.
혈압을 재는 커프는 부드럽게 팔에 감깁니다. 팔에 두르고 측정 전에 화면 커프모양이 껌벅이면 커프 착용이 단단하지 않았다는 표시입니다.

혼자서 하기 쉽네요. 팔에 커프를 두르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일아서 해줍니다.

기록관리를 위해 앱을 설치하는데 'OMERON CONNECT' 앱을 다운받아 동의, 동의...한 후, 기기 연결은 화면지시대로 하고 본체 블루투스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쉽게 연결됩니다.

OMERON CONNECT 앱 홈 화면

기록을 오므론 클라우드에 연결되는 혈압수첩에 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뭐 개인정보다 보니 이 측정치가 오므론 또는 제삼자에게 데이터가 전달될 수 있다고 하네요.  뭐 저 같은 사람 수치가 전달된다고 해봐야  보험사 판촉전화정도나 걸려오겠죠.  다 승인해 주면 앱이 알아서 기록해 줍니다.

작동 잘 되나 밥 먹고 담배 피우고 와서 5분 만에 측정하니...  이런 저 고혈압 맞네요.  ㅜㅜ

건강앱 연결화면

건강앱들과 연동이 되니 다양한 측정치들이 합쳐지니 건강관리에 도움은 될 듯합니다.

측정기기는 단순 측정만 해주지 이 기기가 제 건강을 좋게 하진 않겠죠.
이제부터라도 많이 걷고, 등산, 자전거 많이 타야 하겠습니다.  
자기 몸 자기가 관리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