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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직접구매)

[알리익스프레스] 'PGYTECH' 퀵릴리즈 카메라 핸드 스트랩

by mongEne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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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보통 고가의 장비여서 단단한 스트랩으로 된 어깨 스트랩이 달려 있죠.  예전처럼 카메라는 사진만 찍을 경우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던 이 어깨끈이  최근 동영상이 대세로 되면서 짐벌이나 삼각대등에 거치할 때 걸리적거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깨 스트랩을 풀고 다니기도 하는데...  불안하죠.  손으로만 잡으니까요. 저도 소심해서 카메라만 잡고 있으면 불안합니다.

그래서 쉽게 체결을 하고 쉽게 풀 수도 있지만 떨어뜨리는 걱정을 덜 수 있는  PGYTECH사의 퀵릴리즈 핸드스트랩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PGYTECH 핸드스트랩

 
 
위 첨부 사진 보면 9.45달러라고 나오지만 연결고리만일 경우이고 스트랩까지 전체 구매 시 저의 경우 28.45달러에 구입했습니다.  국내 정발가가 대략 44-45천 원 정도 하니 약 4-5천 원 정도 저렴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판매점도 PGYTECH 공식몰이 있어 거기서 구입 시 5일 안에 한국 배송되니 뭐 손해 볼일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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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은 빨리 왔는데 박스는 좀 찌그러져 왔네요. 하지만 부러지거나 깨지는 물건이 아니기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가격대가 유사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이어서인지 포장물 인쇄 수준이나 포장구성이 깔끔하네요.  

PGYTECH 핸드스트랩

전면에 이중커버 박스인데요 열면 스트랩 설명과 제품이 잘 보이게 넣어져 있어요. 왼편 설명인쇄에도 나오지만  카메라와 스트랩 연결끈의  최대하중 90kg 이상 버틴다고 나옵니다. 끈이 매우 얇은데요 약간 의심이 들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90kg의 하중을 걸고 실제 측정을 해볼 수도 없고 그러네요. 대형유튜버도 아니니 실제 확인은 참아야죠.

하지만 끈을 실제 만져보면 매우 단단하고 질겨 보입니다.  끈은 이런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핸드스트랩이 견디는 하중정도

뭐 광고는 광고고요 아마 실물을 만져 보시면 매우 단단한 끈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뢰할 수 있다'입니다.

박스에서 스트랩을 빼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또 뒷면에 여분의 끈과 카메라 바디에 연결할 클립이 있으니 그냥 버리지 마세요.

이 스트랩의 중요 포인트는 끈도 끈이지만 어떻게 빠르게 체결을 풀어내느냐인데요.

아래 사진처럼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체결이 풀립니다.

가운데 사다리꼴 모양이 버튼입니다.
버튼을 눌렀을때

버튼을 누르면 사진처럼 끈 끝 부분의 체결봉이 나올 수 있게 공간이 나오는데요. 그냥 쉽게 빠집니다.  
그럼 그냥 상태에서 혹시 쑥 빠져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 수 도 있는데요. 구조적으로 그럴 일은 없어 보입니다. 또 버튼도 제법 힘을 가해여 눌리기도 하고요.

스트랩 손목이 닿는 안쪽 면

손목에 걸었을 때 살에 닿는 부위가 거칠면 차고 있는 동안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제품의 안쪽 재질은 마치 스웨이드처럼 부드러워 전혀 거부감이 없어요.
가죽재질이라면 길들여지다라도 피부마찰이 있을 텐데 이것은 첨부터 아주 편합니다.

하지만 이 스트랩재질이 약하면 아무리 끈이 강해도 의미가 없겠죠.
그래서 스트랩재질 안에는 Dyeema fiber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Dyneema Faber

이 'Dyeema Fiber'는 뭘까요? 찾아보니 특별하기는 합니다.
'Ultre-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UHMwPE)라는 재질인데 같은 무게의 쇠보다 15배 강하고 인장강도도 매우 높다고 합니다.
상품명이 'Dyeema'이고 제조사는 'AVIENT' 사입니다.
이 Dyeema는 방탄복 및 방탄모 재질로도 사용한다고 하니, 정말 이 재질을 스트랩에 썼다면  하중 신뢰성은 의심할 필요는 없겠네요.

카메라체결

카메라에서  어깨 스트랩을 제거하고 스트랩 오른쪽 고리에 연결하면 되는데 사진처럼 잡고 있으면 빙빙 돌거나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세를 잘 잡아요.
카메라를 손으로 놓쳐도 손목에 스트랩이 걸려 있으니 이젠 안전하겠죠.

스트랩 줄에는 한 곳에 자석이 있습니다. 카메라와 분리 시 아래와 같이 손목에 팔찌처럼 감을 수 있어서 굳이 손목에서 뺄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제품입니다. 기능성의 재질을 사용해서 성능대비 무게도 가볍고요.  하지만 유사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약간 높은 것이 단점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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