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노핏 아이패드프로용 클리어쉴드 케이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를 구매 후 다들 그렇시겠지만 저 역시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정말 종류가 많더군요. 애플 순정품이 좋겠지만 아이패드 구매에 출혈이 크다 보니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게 되더군요.
최종 낙점받은 것은  라이노핏 '클리어 실드 버클(탈착식) 케이스입니다.  

판매몰에서 캡쳐했습니다.

처음에는 케이스 펜슬을 끼워서 보관하는 제품을 알아봤는데,  가만히 보니 펜슬을 보관자리에서 빼고 나면 그 자리가 비니 뭔가 부실해 보이고  케이스 자체도 더 커지고,   한마디로 별로 안 이쁘네요.

라이노핏 클리어 쉴드 케이스

아이패드는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이라 블랙으로 구입했습니다. 라이노핏 제품은  펜슬보관집이 자력으로 붙일 수 있어 본케이스와 분리가 됩니다.

라이노핏 펜슬보관집

애플펜슬 보관집은 자력이 있어 펜을 넣고 두면을 붙이면 자력을 딱 붙습니다.  이 상태로 충전 시 펜슬의 과충전이 걱정되면 케이스에 붙이면 됩니다.

보관집 면끼리는 강하게 잘 붙는데 본 케이스와 붙일 경우는 좀 자력이 약합니다. 막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지만  좀 약해요.

아이패드의 뒷면이 보이는 곳은 투명한데, 면 보호를 위해서 앞 뒤로 보호필름이 있어서 사용 시에는 벋겨내야합니다.

라이노핏 클리어 쉴드 베젤

케이스 베젤은 적당합니다. 모서리 부위는 좀 더 두꺼워서 잘 보호될 듯해요. 또 케이스 패드가 헐겁지 않게 잘 맞고요.

패드를 세워서 보기 위해 케이스를 받침으로 사용 시에는 액정이 닿는 부위가 밖으로 나오게 접어야 합니다.
실제 해보면 그 반대로는 잘 안 잡혀서 헷갈리는 일은 없어요.

라이노핏 클리어 쉴드 뒷면

케이스 뒷면  투명도는 사진과 같습니다.  아이패드 뒷면  원색상 및 외관을 잘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에 만듦새가 좋습니다.  
딱 한 가지 펜슬보관집을 케이스 붙일 때 한번에 펜슬이 헐겁지 않게 딱 붙지 않고 약간 유격 있게 붙어서 펜슬이 떨어질까 하는 느낌이 들어  보관집을 더 안쪽으로 밀어붙여야 해요.
단점을 찾자면 이게 단점입니다.

애플 순정품으로 모든 액세서리를 구비하면 좋겠지만  애플의 사악한 가격정책은 이미  정평이 난 부분이라  성능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면
서드파티 회사 제품들 구입도 대안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