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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종도] 전원풍경 좋은 대형카페 '빌리앤오티스'

by mongEne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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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는 인천공항이 있어 공항이용 때만  가는 곳인데  비 오는 날  기분전환으로  가봤습니다.  서해 쪽이야 비만 오면 안개가 워낙 많이 끼는 곳이기에 바닷가 카페 가봐야 전망은 안개전망일 것 같아  좀 조용한 카페로 발걸음을 했어요.. 

이 빌리앤오티스는  위치가 영종도 공항철도 영종역 인근,  섬 가운데이기에  바다전망 카페대비 주변 경관 경쟁력이 떨어질 듯한데  어떤 식으로 꾸며놨는지도 궁금하기도 했고요.

네비로 길을 따라가는데  넓은 공터 한가운데에 있어서 찾았지 외부에 카페를 알리는 표지가 없어요.  
카페 단독 건물인데 외관이 독특합니다.  전면에서 계단이 먼저 보여요.

 

빌리앤오티스 전경 및 주차장

 

빌리앤오티스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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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매우 넓습니다. 사진 속  차 뒤로 보이는 곳은 카페의 부속정원으로 꾸며지고 있는 듯합니다.  
이 정원으로 보이는 곳의 면적은 카페건물의 2-3배는 되어 보여요.  카페건물 전면을 제외하고 옆, 뒤로 넓게 되어 있어요.

빌리앤오티스 카페 뒤편 외부 정원

 
나무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로 심은 나무이고 아직 어린 나무들이라 미완성으로 보여요.

좀 더 바닥 정리가 마무리되고 나무들도 어느 정도 자라면 바다 경치은 아니어도 푸르른 나무들이 있는 정원을 볼 수 있는 카페가 예상됩니다.
 

카페 출입구는  공연장 들어가듯이 전면 계단을 올라가야 하나 헷갈렸는데  측면에 있네요.  앞 계단 옆으로 가면 있습니다.  
출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방진열대가 먼저 맞이해 줍니다.  대형 카페답게 아주 많은 빵종류는 아니지만 독특한 빵들이 많이 있네요 
 

빌리앤오티스 빵 진열대

빵들의 종류를 보면 대형카페들이 그렇지만 특색 있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마치  자기를 골라달라고 하듯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빌리앤오티스 빵들

 

빌리앤오티스 빵들

 

빌리앤오티스 빵들

 

빌리앤오티스 빵들

 

빌리앤오티스 빵들

 

빌리앤오티스 빵들

 

빌리앤오티스 빵들

 

빌리앤오티스 쪽파베이글  요즘 유행하는 빵이라고 하네요

 

빌리앤오티스 음류메뉴 가겨은 좀 합니다.

 

 
빵 몇 가지와 음료수를 구입 후 자리를 잡으러 들어갑니다. 
건물이 경사지 곳에 세워졌는데 1층을 경사진 곳을 일정하게 높이를 맞추지 않고  1층이 총 얕은 3개의 층으로 된 듯하게 계단으로 높이를 다르게 했습니다. 
 

입구를 들어와 빵진열대를 지나 보면 계단식 1층 공간이 나옵니다.

 

빵 진열대 있는 곳과  테이블 공간의 구획을 3면의 대형창으로 나눴어져 있고, 밑에서 보면 약하게 경사진 모습입니다. 
공간 구분의 대형창은 두 개가 있고  각 구간별로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테이블의 모양을 보면 마치 도서관 같은 느낌이 납니다.  
방문한 날은 비가 왔는데 대형창이 크기가 커서 채광이 좋은 편이라 어둡지는 않았아요.
 

빵,음료 주문한곳을 지나면 통창으로 테이블 공간과 구분을 지었었어요

 

1층 첫번째 테이블 공간이며 2번째 공간과 통창으로 구분 지어져 있습니다.

 
테이블은 책상 같고 의자는  등받이가 없는데  약간 불편해 보이기는 합니다. 

 
 

빌리앤오티스 1층 작은 공간

 
1층 왼편으로는 창문은 없지만 작은 공간으로 나뉜 곳이 있어요. 약간 더 아늑한 느낌이 있는데  개인취향이 다 다르니 좋은 신 분들은 앉으면 되겠습니다.
 

1층 젠 위쪽에서 출입구쪽을 바라보면 제법 멀게 느껴집니다.

 
1층의 3층 즉 1층의 젤 끝으로 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 계단 옆 테이블 공간은  일반적인 카페 테이블 같아요.  등받이 있는 의자가 있다 보니   손님들이 다는 아니지만 이곳부터 자리를  먼저 앉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렀고요.
 

빌리앤 오티스 1층 젤 위쪽(3층) 테이블 자리

 

자리를 잡았으니 빵, 음료 맛을 봐야죠.
 

쪽파베이글과 츄로시나몬

 

쪽파베이글

 
쪽파베이글, 예전 알던 개별 재료의 기억으로는  맛의 매칭은 되지 않았는데  한 입 먹고  반했습니다. 달달함과 파의 알싸한 맛이 어울려져서 아주 독특한 맛이었어요.  뜨거운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정말 커피와  환상의 조합입니다.  커피도 좀 비싼 편이지만 아주 맛있는 맛이에요.  둘은 잘 어울립니다.
 
다만 첫 데이트로 방문 한 자리라면 주문 안 하시는 게 좋겠네요.  한번 씹으면 쪽파가 우수수 떨어져서 모양은 좀 빠집니다. ㅎㅎ
츄로시나몬은 그냥 평범했어요.  
 

애플쥬스와 아메리카노..  아메라카노는 환상적 애플쥬스는 대기업제조맛입니다. 

 

 
먹고나나 잠깐 구경해야죠. 2층으로 가봅니다. 

 
 

빌리앤 오티스 벽면은 콘크리트 모습 그대로 노출되는 인테리어입니다.

 
벽은 콘크리트가 그대로 노출되는 구조로  천장이 매우 높아서 건물의 1/3 정도를 차지한 2층은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빌리앤오티스 2층 올라가는 계단

 
 

 

빌리앤토이스 2층

 

2층에도 파티션으로 나뉜 왼편으로 공간이 있습니다. 

 

빌리앤오티스 2층 공간

 

빌리앤오티스 2층 출입구

 
2층에도 외부로 나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나가면  카페 전면에서 볼  수 있는 계단과 만납니다.  2층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나가보진 못했어요.  2층 테이블 역시 등받이 없는 의자로 되어 있네요.
 
아직은 외부 정원 때문에 미완성이란 느낌이 들고  건물의  도서관 같은 느낌이 있지만  외부정원이 자리 잡으면  일상의 휴식공간이 되기 충분하게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약간 이른 편인데  사람도 적고 조용한 분위기에  천장이 높아서 편안한데  대형창으로 보이는 정원의 나무가 더 크로 푸르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무가 그늘을 제법 만들어 줄 때쯤이면 주말/평일 모두 주차장은 꽉 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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