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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맛집29

[안양맛집]시원한 육수 맛의 '구포국수' 범계역 옆 무역센터 건물 1층에 있는 구포국수입니다. 육수 칼칼하니 시원해서 맛있는 집이죠 지금은 제법 가격이 올랐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식사가 가능한데, 육수 맛이 정말 좋아서 자주 찾게 되는 집입니다. 국수종류는 여러 가지 있지만 다 먹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튀김만두비빔국수 이렇게 3가지로 압축되더군요. 제목처럼 잔치국수는 육수가 정말 맛있어요. 가장 기본 메뉴이고요. 넉넉한 육수에 면을 넣어주는데 특히 추운 날 국물을 먹으면 몸이 확 풀어지는 느낌입니다. 비빔국수는 비빔장이 적당한 맵기에 입맛을 돋우는 그런 양념입니다. 먹고 나면 약간 매운맛이 남지만 입맛 없을 때 정말 좋아요. 마지막으로 튀김만두비빔면은 비빔면에 튀김만두 3개가 들어가는데, 양념에 묻혀.. 2023. 5. 9.
[체인점]'킹콩부대찌개'의 가성비 최고 메뉴 '우삼겹부대찌개' 부대찌개..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보편적인 음식이죠. 최초 만들어지게 된 것이 6.25 전쟁 이후 먹고사는 것이 최대 과제이던 미군정시절, 미군부대에서 외부 불법유통된 소시지, 햄등으로 끓여 먹기 시작한 것이 꿀꿀이죽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부대찌개입니다. 부대찌개는 쓰레기 잔반으로 만들었던 꿀꿀이죽과는 다르게 사용 전 미군부대 식자재 소시지, 햄등을 썼다고는 하나, 당시처럼 먹을 것이 귀한 시절 이미 끓여 놓은 음식의 재료가 쓰레기인지 사용 전 식자재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게 꿀꿀이죽이 없어지기 전 꿀꿀이죽과 부대찌개는 상존하는 과도기적 시기가 있었을 거고 그 구별도 모호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나이가 있으신 분들 중에는 부대찌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죠. .. 2023. 5. 2.
[안양맛집]'명가손칼국수' 해물바지락칼국수의 그 진한 육수맛.. 안양 동편마을 식당가에 있어요. 상호처럼 손칼국수입니다. 그래서 면발 모양이 불규칙해요. 그런데 면발은 매우 쫄깃합니다. 예전보단 가격이 약간 올랐네요. 칼국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해물과 쇠고기. 해물칼국수는 바지락은 들어있으나 그렇다고 해물탕처럼 여러 가지 해물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해물바지락칼국수입니다. 쇠고기샤부샤부는 쇠고기가 있으니 당연한 고기육수맛은 굳이 평할 필요는 없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해물을 좋아해서 해물바지락을 주로 주문합니다. 기본찬은 무생채와 겉절이 김치인데 주인아주머니 손맛이 아주 좋아요. 솔직히 김치와 무생채무침 만으로도 밥을 먹을 만큼 맛이 좋아요. 해물바지락칼국수에는 바지락과 사진처럼 버섯이 많이 들어 있어요. 국수를 넣기 전에 먼저 육수를 끓이고 그 후에 매.. 2023. 4. 22.
[안양맛집] 나베요리 스키야키 전문점 '미복' 안양 범계역 앞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오피스텔 1층에 있는 스키야키(전골)집입니다. 엄청난 임대료를 내야 하는 모비우스 오피스텔 1층에 위치했습니다. 스키야키는 일본의 나베요리로 샤부샤부처럼 데쳐먹는 것은 같은데 재료를 넣고 간장육수를 넣어 짤게 데치듯이 요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 집 '미복'은 관서식이라고 합니다. 관서식(교토와 오사카지역)은 재료가 고기중심이며 푸른 파를 사용하며 고기를 먹고 간장육수가 고기가 어울려진 육수가 되면 채소 등을 볶는 식으로 먹는 방식이고 관동식은 흰파를 쓰며 먹는 방식이 우리가 한국에서 많이 먹는 샤부샤부와 비슷하게 고기와 채소를 한데 넣어 먹고, 남은 육수에 우동면이나 밥을 넣어 죽처럼 먹는다고 하네요. 저도 첨 먹어봤어요. 익숙한 샤부샤부와는 차이가 확실히 있네요.. 2023. 4. 17.
[체인점] '조선화로' 모임하기 좋아요 안양운동장 지나 인덕원방향 우측에 있는 조선화로입니다. 키즈맘빌딩 1층에 있습니다. 물론 체인점이고요 소고기 화로구이가 주력이나 돼지갈비 및 삼겹살도 판매합니다. 주차는 키즈맘빌딩 지하주차장에 대시면 됩니다. 홀이 제법 커서 단체모임 등에 적합하게 룸이 있는데 대략 20~30명 이하까지는 들어갈만한 방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저도 소개로 첨 가보는 것이라 간단하게 돼지갈비를 시켜봤어요 맛이 어떤지 보려고요. 3인분 시켰고 눈으로 보이는 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두 사진의 양이 합쳐 3인분입니다. 보통 돼지갈비 시키면 갈빗대 하나정도 또는 주문수에 따라 갈비대가 있게 마련인데 이 집은 그냥 고기맛 줍니다. 보통 갈빗대에 붙은 고기는 식용접착제로 붙여서 나온다고 하는데 의미 없는 그런 갈빗대보다는 그냥 고기만.. 2023. 4. 10.
[체인점] '정통집' 진담푸드 범계점 '돼지 김치구이' 상호는 정통집, 지인 소개해줄때 전통집으로 듣고 찾느라 허우적거리느라 고생 좀 했네요. 범계역 번화가에도 퓨전음식이들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두루치기(?) 같은 한식 음식이라 발품팔아 찾아 왔습니다. 삼겹살 먹을때 김치를 구워서 같이 먹죠. 기름에 익은 김치가 삼겹살의 느끼함도 잘 잡아주는 조합입니다. 정통집의 돼지김치구이는 그걸 하나의 음식으로 만든것 같아요. 아이디어 좋네요. 주문하면 기본 찬은 예전 대포집 상 같은 원형 테이블에 이렇게 깔립니다. 기본찬중에 마요네즈류 소스와 쌈장, 깻잎 그리고 콘샐러드가 있는데, 그냥 반찬이 아니며 이것은 돼지김치구이의 조연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붉게나와 다 그게 그거 같지만 돼지 삼겹살과 양파, 김치가 어울려 나오는데, 주방에서 조리되어 나와 바로 먹으면 됩니다. 어떻..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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