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마을 아파트, 길 건너편 상가 밀집지역 끝 편에 있는 '멘부쿠제면소' 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돈까스와 우동이 생각날 때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면을 먹으면 복이 오는 집.."
멘부쿠는 '면'자와 '복'자인데 멘부쿠 또는 멘후쿠로 읽는다고 하더군요. 뜻은 '여기서 면을 먹으면 복이 온다'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일본 지인에게 물어봤어요)
저도 뜻을 알고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행복한 느낌이 들어, 상호 의미가 맞는듯합니다.
메뉴는 다양합니다.
상호에 '제면소'가 있듯이 우동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여러 번 방문하면서 여러 종류의 우동을 먹어 보았지만, 제 기준에서 아래 두 가지가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돈까스의 지존 맛! 돈까스정식'
여기 돈까스는 고기 살의 부드러움과 적당한 익힘, 바삭한 외피, 씹는 순간에 혀에 닿는 첫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그 후 부드럽게 씹히면서 고기육집이 나와 입안을 돌게 되면 만족감은 최고치가 됩니다.
'불고기의 진한 육수, 환상적인 나꾸우동'
나꾸우동은 불고기가 들어 있어 육수에 진한 불고기 맛이 있습니다. 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
더 말이 필요 없는 듯해요. 정식은 새우, 감자크로켓 튀김이 추가돼요. 이 집 튀김도 당연히 맛이 좋죠.
"우동 면발이 열 일하는 집"
하지만 전체 메뉴에서 맛을 살려주는 것은 가장 기본인 우동 면발 같습니다.
직접 만드는 면발은 그 쫄깃함 굉장합니다, 그렇다고 물컹하지도 않고 탱탱함을 유지하는 것이 이 집의 장점입니다.
면발이 열 일하니 어떤 우동이던 기본 이상의 맛을 내는 힘이 됩니다.
위에 두 가지 메뉴는 저의 입맛에 맞는 선택이고,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음식을 주문하셔도 다 만족하실 듯합니다.
우동을 좋아하셔도 돈까스는 꼭 드셔 보세요!!
- 영업시간 : AM 11:30 - PM 08:00
- 브레이크 타임 : 토, 일(15:00-16:00), 월~금(15:00~17:00)
-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차 건물 뒤편 또는 대각선 지하 공영주차장
공영주차장은 '동편마을지하 노외주차장'입니다. 토, 일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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