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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직접구매)

구조독 아이패드프로 매직키보드(A1905)

by mongEne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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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노트북 구매를 고려했는데 아이패드프로 11형 4세대 m2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 굳이 하는 생각에 키보드를 구입해서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정품 매직키보드는 가격이... 참 뭐 그렇죠

비품 중에는 나름 가성비가 좋다는 구조독을 눈여겨봤고 포고핀으로 연결이 가능한 A1905모델을 알리에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6.25달러입니다. 환율 따라 변동은 있지만 대략 1330원 기준 74,812원이네요.

국내 몰에서도 구조독을 살 수 있지만 알리가 보다 저렴하긴 합니다.

그래도 판매가가 높아서(?)인지 나름 빠른 배송을 보였어요. 추석을 앞두고 통관이 좀 걸렸지만 총 10일 안에 도착했습니다.

구조독 키보드 케이스(A1905)
구조독키보드 케이스(A1905)


이 모델은 포고핀(Pogo pin)이 있어 아이패드 뒷면 하단에 있는 3개의 단자에  키보드에 있는 3개 핀이 연결되어 바로 블루투스 인식을 합니다.
첫 연결에는 설정에서 직접 해줘야 하나 이후 패드를 부착하면 실패 없이  블루투스 연결 잘 됩니다.

구조독키보드(A1905)


실물은 제법 애플 정품과 유사해 보입니다. 패드가 닿는 상판도 벨벳느낌의 부드러운 천이라 패드가 흠집이 나거나 하진 않아 보여요.
또한 자력도 강력해서 들고 흔들기 전에는 일반에서 연결이 떨어질 일은 없어 보입니다.

한 가지 외형상 아쉬운 점은 키보드를 별도 충전기로 충전해야 하는 점은 좀 아쉽네요.


구조도키보드 충전단자


키보드는 힌지부위 오른쪽에 c타입 충전단자 외에는 키보드에 전원버튼, 블루투스 연결버튼 등등의 버튼 자체가 전혀 없어 외형상으로 깔끔해 보입니다.
한 가지 키보드 충전상태를 표시하는 게이지 없어 키보드 배터리 상태파악은 안됩니다.


구조독 트랙패드 포인터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화면 회색 점이 나옵니다. 마치 마우스 포인터 같은데요 마우스처럼 트랙패드로 움직이면서 클릭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다 멈추면 잠시 후 이 포인터가 화면에서 사라지는데 다시 트랙패드에 손을 대면 다시 나타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단점이 포인터가 먼저 나오고 트랙패드의 제스처 기능이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 보여요.
물론 첨만 그렇고 사용 중에는  제스처 명령은 부드럽게 잘 움직입니다.

애플정품을 써보진 않아서 성능이 어느 정도 수준인 줄 모르지만  구조독매직 키보드  제스처인식은 개인적으로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명서는 여러 언어로 되어 있는데 구입 시 코리안이라는 버전을 사면 자판 한글도 각인되어 있고 한글 설명서도 당연히 있죠.

아래는 제스처기능에 대한 설명입니다. 설명서는 이 제스처 기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여줍니다.

구조독 설명서
구조독 설명서
구조독 설명서


또한 키보드 자판에 백라이트가 3단계로 들어와서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에 불편은 없습니다.

그리고 펑션기능들에 대해서는  'cmd' 버튼을 길게 누르면 아래와 같이 화면에 나옵니다.
너무 많아서 공부가 필요하겠네요


구조독 명령어
구조독 명령어
구조독 명령어
구조독 명령어


고가의 정품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적당한 가격에 성능은 만족스럽습니다.  키감도 나쁘지 않고요.

단점으로는 키보드 별도 충전과 타이핑시 소리가 기대보단 약간 큰 점, 아주 가끔 발생하는 딜레이와 제법 나가는 무게와 한동안 사용 안 하면 가끔 연결이 끊어지는데 이때 패드를 살짝 떼었다 포고핀이 다시 맞게 놔야 연결되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일부 단점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더 많아서(가격)  충분히 구매할 매력은 있습니다.  

구조독 매직키보드 장착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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