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도 보지만 아무래도 요즘은 폰이나 태블릿으로 다양한 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워서 보거나 다른 일을 해서 손으로 들고 있지 못할 경우 탁상용 거치대를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보는 각도가 안 나와 서서도 볼 수 있는 스탠드형을 구입했습니다.
유튜브에 소개된 신지모루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실제 사려고 유사제품을 비교해 보니 신지모루가 제일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물론 그 덕인지 가격은 젤 비싸지만요.

일단 구매기준은 아이패드를 거치하기 위해 안정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상자를 개봉하면 심플해요 물론 조립은 직접 해야 하는데 조립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구성품은 총 4개 부분으로 되어 있고 홈에 맞게 돌려 끼워 조립하는데 5분도 안 걸리네요.
바닥판이 제법 무게가 나갑니다. 아무래도 안정적 지지를 위해 무게를 올린듯합니다.

거치대 바닥판 밑면은 덧처리가 되어 바닥 위에서 밀어도 바닥이 흠집날일은 없고 그렇다고 잘 미끄러지지도 않습니다.

폰테블릿 그립부는 아이패드 가로로 눕혀서 세로로 잡을 수 있을 만큼 벌어져요. 그래서 폰은 가로세로 어느 쪽이던 거치하는데 문제는 없고요. 폰태블릿이 닿는 면도 흠집방지 처리를 위해 부드러운 천 느낌의 소재가 덧대어 있어 부담 없이 거치해도 됩니다.
또한 잡는 힘이 강해 거치 후 폰이나 태블릿이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조립 후 아이패드를 거치해서 세워 봤는데 안정적으로 잘 서있네요.
다관절이고 또 스탠드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최대한 높게 하면 거의 일반 성인들 시청에 문제는 없을 듯하네요.
다만 최대한 낮게 해도 기본 스탠드 높이가 있어 바닥에 누워서는 너무 높고 소파나 침대 책상 등에서 볼 때 좋을 듯합니다.
이거 사고 침대틀 없는 매트리스에서 누워 보는데 너무 편하네요.

그립 부분과 스탠드 와의 연결은 관절처럼 끼워져 있는데 다양한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바로 이 부분 체결이 약간 힘이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한편으로 보면 그래서 미세한 각도 조절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안정적으로 거치는 되지만 그렇다고 건드렸을 때 전혀 흔들림이 없는 것이 아니기에 거치 후 세울 때 무게중심은 어는 정도 잘 잡아 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튼 어떤 자세던 편하게 시청할 수 있어 들고 있느라 팔 아픈 것이 사라져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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