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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직접구매)

뱅가드 미러리스용 카메라가방 'VEO GO 24M'

by mongEne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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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는
소형에 경량화되어

큰 카메라 가방에
넣고 다니기엔 왠지
어색하죠.

카메라에 렌즈 하나 더 추가해서
가볍게 들고 다닐
덜 카메라 가방 같은 것을 찾다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뱅가드(VANGARD) VEO GO 24M


아무리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해도
카메라, 렌즈 몇 개 하면
제법 부피가 나가서

어떤 가방을 선택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배낭으로 할지 메신저 숄더백으로 할지...

결론은
가볍게 편하게 다니자.


VEO GO 메신저 시리즈는
15M, 24M, 34M
세 가지 크기가 있는데

저는 중간 사이즈인
24M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색상은 가장
무난한 블랙이고요.

쇼핑몰 사진이야
상업사진이고

실물 사진을 보실까요

뱅가드 veo go 24m

뱅가드 veo go 24m


가방의 만듦새는 좋습니다.
재질도 그렇고
가방 위로 지퍼 달린 주머니가 있어
메모리카드 , 렌즈캡 또는 여분 배터리
수납이
가능합니다.

뱅가드 veo go 24m


실물은 쇼핑몰 사진보다
더 검은색입니다.

뱅가드 veo go 24m


핸드폰은 갤럭시 S21인데
대략 이 정도 크기
느낌입니다.

전면 좌우 버클을 풀어
사진의 핸드폰 끼워져 있는 것처럼
핸드폰 수납이 됩니다.

다만 폭이 좁아
울트라 사이즈만 한 핸드폰은
버거워 보입니다.


내부 수납은
분리되는 칸막이 두 개가 있고
수납에 따라
위치를 바꾸면 됩니다.


뒷면 하단에
벨크로로 된 부분을 열면
레인커버가 들어 있고,

씌우면 가방을 완전하게 감싸 주어
웬만한 비는 막아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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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담을 수 있을까요?


가볍게 다니자 주의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장비는 허접합니다.
강제로 가볍게 다니는 거죠.

가볍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친구들이라 생각하며
정신승리 중입니다.

찍는 실력이 허접해서
저에겐 이 정도도 과분합니다.

카메라는 소니 A7M2 바디 1개,
렌즈는 FE2870f3.5-5.6, FE35f1.8
이렇게 2개 렌즈
수납이 목적입니다.

바디에는 약 1cm 높이의
L 플레이트가 장착된
상태입니다.

실측 사이즈는
A7M2 바디에

FE35F1.8 마운트 :
(가로 × 세로 × 높이)
140 mm×140 mm×103mm
(L플레이트 포함-약 10mm)


FE2870f3.5~56 :
(길이 × 폭) 105 mm×85mm
(렌즈 캡, 후드 포함)

이런 크기가
타이트하게 들어갑니다.

가방은 천이라
수납하는 물건에 따라
약간씩 모양에 변화가 되어,

위 두 렌즈 중
어떤 렌즈를 바디에 마운트하고 넣어도
나머지 렌즈와 같이
모두 수납은 가능합니다.


상품설명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수납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제품 설명 사진은
카메라를 세워 넣었는데

이렇게 하려면
소니 기준으로 a6000 시리즈나
가능할 듯합니다.


결론적으로


가방의 만듦새나 디자인
그리고 적당한 크기에
무난한 가방입니다.

저의 원래 목적인
외출할 때 가볍게 들고 나가기에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일반 카메라 가방은
세로가 길어 앞으로
튀어나오는 뚱뚱한 모습인데

이 가방은 세로 길이가 짧은 편이라
어깨에 매도 앞으로
튀어나오는 정도가
덜 합니다.

하지만 저의 A7 카메라 기준으로는
모두 수납하면
가방이 약간 빵빵한 느낌이
되기는 하네요.

단점으로
가방 스트랩 폭이 좁아
어깨가 좀 아픈 것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도 a6000 시리즈 크기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쓰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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