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 '정통집' 진담푸드 범계점 '돼지 김치구이'

상호는 정통집, 지인 소개해줄때 전통집으로 듣고 찾느라 허우적거리느라  고생 좀 했네요.

범계역 번화가에도  퓨전음식이들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두루치기(?) 같은 한식 음식이라 발품팔아 찾아 왔습니다.

 

정통집 메뉴는 심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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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먹을때 김치를 구워서 같이 먹죠. 기름에 익은 김치가 삼겹살의 느끼함도 잘 잡아주는 조합입니다.  정통집의 돼지김치구이는  그걸 하나의 음식으로 만든것 같아요.  아이디어 좋네요.

주문하면 기본 찬은  예전 대포집 상 같은 원형 테이블에  이렇게 깔립니다.

 

 

돼지김치구이 기본찬은 다 이유가 있네요

기본찬중에  마요네즈류 소스와 쌈장, 깻잎 그리고 콘샐러드가 있는데, 그냥 반찬이 아니며 이것은 돼지김치구이의 조연입니다.

정통집 돼지김치구이 중 사이즈

사진상으로는  붉게나와 다 그게 그거 같지만 돼지 삼겹살과 양파, 김치가  어울려 나오는데, 주방에서 조리되어 나와 바로 먹으면 됩니다.
어떻게 먹는지는 식당벽면에 설명이 붙어 있는데요

깻잎에 돼지고기와 약간의 김치 거기에 마요네즈 소스, 쌈장 그리고 취향따라 콘샐러드까지 쌈을 싸서 한입에 먹습니다.  
삼겹살 + 쌈장 + 마요네즈 + 깻잎.... 맛이 없을 수 없죠.

조리되어 나와 테이블에서 기름튀며 구어 먹지않아  간편하지만  삽겹살 먹는 기분, 맛은 그대로입니다.

정통집 비빔국수

가격은 좀 나가는데 비해 양은 작지만  이 비빔국수와 돼지김치구이 같이 먹으면, 약하게나마 느끼는 느끼함조차 사라집니다.
맛은 팔도비빔면의 업그레드버전(?) 그런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뺄 수 없는 볶음밥...  1개 주문해 봤어요.

정통집 볶음밥

먹던 팬을 가져가서 그것에 밥을 볶아주는데 역시 조리해서 나옵니다.  삼겹살의 마무리는 볶음밥, 역시 맛은 후회없죠.

고기집에서 늘 먹던 것이지만 이렇게 메뉴화하니 색다릅니다.  식사나 간단한 반주와 잘 어울리듯합니다.

체인점이나 아직은 많은 곳에는 없는 듯해요.  하지만 주변에 있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